기술에 감성을 더한 소프트웨어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화를 만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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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월 17일 삼성물산 에버랜드는 ‘에버랜드 메타버스’ 세계관 출시를 통해 고객들은 디지털 공간에서 자신이 좋아하는 놀이기구와 에버랜드 내 여러 명소와 즐길거리를 대기 없이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로블록스 기반 메타버스 플레이댑 랜드에 map 형태로 조성이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인지 고객들의 많은 기대를 받기도 하였는데요.
이를 통하여 에버랜드의 대표 명소인 ‘장미공원’과 ‘포시즌스 가든’, ‘카니발 광장’, ‘알파인 광장’ 등을 구경할 수 있으며, 놀이기구는 현재까지는 티익스프레스, 페스티벌 트레인과 회전목마 3가지 기구를 체험해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이동 시에는 공원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는 트램플린을 통하여 손쉽게 이동이 가능하며, 에버랜드 메타버스를 즐기는 과정에서 여러 랜덤 쿠폰과 아이템 습득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내 아바타로 물총 싸움이나 반딧불 체험도 가능하며, 물총싸움에서는 게임에 도전을 할 수도 있다고 하니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게임에 도전한 사람 중 높은 점수를 받은 3명에게는 주간 별로 순위를 산정하여 닌텐도를 제공하거나 로블록스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화폐인 ‘로벅스’를 지급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오프라인에서만 즐길 수 있던 에버랜드를 시대의 흐름에 발 맞춰 ‘에버랜드 메타버스’ 출시를 통하여 세계관을 디지털로 확장하고 새로운 고객경험을제공하면서 더욱 많은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하여 온오프라인을 상호 연결해나가고자 한다고 설명하는데요.
이러한 메타버스, 과거에는 생소한 개념이었습니다. 그러나, 5G의 상용화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이 겹치며 비대면 상황에서는 일들이 보편화되기 시작하며 급격하게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Meta – 가상, 초월을 뜻하는 메타와 Universe –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실에서와 같이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발생하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말하는데요. 아바타를 통해 게임, 가상현실 체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현실처럼 사회, 문화적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두드러진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쇼핑, 게임, 업무, 교육 등 우리 일상 생활에도 상당히 많이 접목되고 있습니다. 산업 현장에서도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채용박람회나 부동산, 워크숍 등 다양한 분야로의 확장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내의 각종 테마파크들도 메타버스를 도입하고자 하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며, ‘에버랜드 메타버스’는 그 시초격인 셈이 되는 것이죠.
이렇듯 어느새인가 우리 일상과 사회 전반에 걸쳐 자리하기 시작한 메타버스인데요. 우리도 인지하지 못한 사이에 시작된 새로운 세상이 우리의 삶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해집니다.
‘에버랜드 메타버스’ 또한 이러한 수많은 영역에서 변화가 일어나는 것들 중 한 가지 사례라고 볼 수 있겠죠. 전 산업,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 예상되고 있는 메타버스. 시간이 흐를수록 빨라지는 시대의 흐름에 우리도 적응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공부를 해야만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준비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