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에 감성을 더한 소프트웨어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문화를 만들어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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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드테크란?
2016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4차산업혁명이 처음 언급되며, 새로운 시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3차산업혁명 기반의 정보통신기술(ICT) 융합된 형태인 4차산업혁명은 우리에게는 다소 거리가 먼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이 비대면 사회를 일상화시켰고, 이에 따라 우리 일상의 곳곳에서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 중 대표적으로 푸드테크가 있습니다. 푸드테크는 우리의 일상에 가장 익숙하게 스며들어있는 4차산업 콘텐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일상에 자리잡힌 푸드테크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푸드테크 활용 사례
푸드테크란 식품(Food) +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식품산업과 4차 산업 ICT기술이 융합된 형태로
기존의 단순 식품산업보다 발전된 형태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술입니다.
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식품의 생산부터 가공, 유통, 소비 등 모든 과정에 ICT기술을 접목한 것입니다.
대표적인 푸드테크 플랫폼으로는 우리에게 친숙한 배달앱인 배달의민족, 요기요, 쿠팡이츠와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
또한, ‘생산’ 과정을 살펴보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기술을 접목시켜 pc나 스마트폰과 같은
원격 자동관리를 진행할 수 있는 스마트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스마트팜으로 생산 효율성과 편리성을 높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공과정을 살펴보면, 콩고기와 같은 육류의 대체식품 개발이나 세포배양기술을 활용한 대체식품 개발을 진행하며
환경적 측면과 식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푸드테크의 발달은 새로운 산업의 발달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실제 음식점 내에 서빙로봇과 조리로봇이 설치되어 고객의 주문과 호출에 맞춰 음식을 조리하거나
자동으로 주문 테이블에 서빙을 해주는 것이 그러한 것입니다. 이러한 자동화는 각 부문의 인력 감축으로 인건비 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업 측의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습니다.
이렇듯 급변하는 세상에 발맞춰 관련 창업 아이템들도 쏟아지고 있습니다. 정부 차원에서도 이러한 산업의 부흥을 위한 지원정책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푸드테크와 같은 ICT기술 융합 산업이 발달함에 따라 발생할 대규모 인력 감축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방안도 마련되어야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적절한 대응책 마련을 위한 고민
우리의 생활에 과학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각종 산업이 발달하며 생활이 편리해질수록 소외되는 계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해당 산업의 발달로 직장을 잃게 된다거나, 노년층과 같은 최신 디지털 기기 사용이 미숙한 계층의 사회적 도태와 같은 부작용도 생각해보지 않을 수 없을 것 같은데요.
어느 시대에나 과학문명과 기술을 발달에는 명과 암이 존재해왔지만, 슬기롭게 극복해왔던만큼 변화의 기로에 선 현상황에서도
적절한 대책을 마련하여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