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에 네이버의 모습을 기억하시나요?
이제는 기억 속에만 있는 초딩 시절,
야후코리아의 모습은 어땠나요?
밀레니엄 시대 자주 들락거리던
사이트의 모습이 그리워질때,
또는 웹사이트 디자인 트랜드의 흐름을
공부할때 정말 유용한 사이트가 있습니다.
바로 `웨이백머신`인데요.
웨이백머신은 인터넷 아카이브가 만든
디지털 타임캡슐입니다.
웨이백머신에는무려 5,020억 페이지가
저장되어 있습니다. 때문에 웬만한 사이트의
과거 모습은 모두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상단 주소 입력창에 과거의 모습을
보고싶은 사이트 주소를 입력합니다.
상단 주소 입력창에 과거의 모습을
보고싶은 사이트 주소를 입력합니다.
저는 대한민국의 대표 포털인
네이버를 입해봤습니다.
상단에는 타임라인, 하단에는
최근 일자별로 스냅샷이 저장된
날짜가 파란색과 초록색 원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상단에는 타임라인, 하단에는
최근 일자별로 스냅샷이 저장된
날짜가 파란색과 초록색 원으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네이버의 최초 스크린샷을 찾아봤습니다.
타임라인에서 1998년 12월
작은 막대기를 볼 수 있는데요.
12월월 12일에 저장된 스크린샷
2개 중 하나를 클릭해봤습니다.
신기하게도 상세 페이지까지
들어가 볼 수 있는데요.
오래된 웹페이지는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웨이백머신의 유용한 기능 중 하나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한 사이트의
두 가지 버전을 비교해 볼 수 있는
`Changes` 입니다.
년도별 날짜 테이블에서
비교하고자 하는 날짜를 두개 선택합니다.
그러면 이렇게 사이트의 변화 모습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는데요.
왼쪽은 2022년의 네이버,
오른쪽은 2015년의 네이버 모습입니다.
노란색 부분은 새로 추가된 영역이고
파란색 부분은 삭제된 영역입니다.
이렇게 두 버전의 사이트를 비교해 보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웹사이트 디자인
트랜드의 변화와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UI/UX를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한 공부를 하기에 충분한
참고자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웹사이트의 지난날 모습이 궁금하다면,
웨이백머신을 이용해보세요.